
청년지원금 수급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 중에서도 구조적으로 취약하거나, 구직과 진로 설정에 있어 일정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으로 분류됩니다. 정부는 이러한 청년들에게 일정한 금전적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구직활동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도록 돕고 있지만, 지원금 자체가 ‘목표’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. 수급 기간은 반드시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 기간으로 설정되어야 하며, 그 목표 중 하나가 바로 ‘공공기관 취업’입니다.공공기관은 정규직 비중이 높고, 직무 안정성 및 복지 제도가 잘 구축되어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청년층에게 매력적인 진입 지점입니다. 특히 채용 과정에서도 청년층에 대한 별도 우대 제도를 운영하거나,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출신 배경보다는 실질 역량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경우가..